
정읍소방서가 10일 정읍시 국민여가캠핑장 등 관내 야영장 3개소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을 운영했다.
‘안전하기 좋은 날’은 화재 취약 시기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화재 사고의 원천적 차단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 14시에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정읍소방서는 최근 봄철 따뜻한 기후로 야영장 이용객이 증가하고 대부분의 야영장이 산간 지역에 접해있어 화재 시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관내 주요 야영장 3개소를 선정하여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소화기, 화재경보기, 일산화탄소경보기, 휴대용 비상 손전등 안전점검 △관계자 및 이용객 소방안전교육 등이며 관계인 중심의 점검표 활용 자율안전 점검 강화에 중점을 뒀다.
송성일 방호구조과장은 “화재 위험요인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관계인이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자율안전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