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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기시재 의원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촉구 결의문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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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기시재 의원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촉구 결의문 대표발의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2.03.24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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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기시재 의원이 17일 개회된 제2차 본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촉구 결의문을 대표 발의했다.

기 의원은 202110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대규모 병력을 집중시키면서 양국의 위기는 고조됐고 2022224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미사일로 공습하고 지상군을 투입하는 등 평화를 지지하는 세계의 모든 사람의 희망을 외면하고 우크라이나를 전격적으로 침공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 가입이 자국의 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며 자민족이 다수인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루간스크 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하고 이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침공을 자행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민중들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반인륜적 무력 침공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는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 침공은 국제법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무고한 인명 손실을 초래하고 전 세계 안보를 위협할 것이 자명하며 이런 행위에 대한 비극적 결과는 절대 과소평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기시재 의원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사전에 계획된 전쟁을 선택했으며 이러한 공격이 가져온 죽음과 파괴의 책임은 오직 러시아에 있으므로 국제사회는 단호하게 대응해 비극적 전쟁을 유발한 러시아에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따라 정읍시의회는 우크라이나의 참담한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존엄과 인권을 지지하며 러시아의 비인륜적 전쟁 중지 민간인 보호를 위해 국제사회와 연대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촉구 결의했다.

시의회의 결의는 정읍시의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 침공을 규탄하며 우크라이나 모든 국민을 강력히 지지하고 깊은 연대를 표명한다.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조건 없는 즉각적인 군병력 철수를 촉구한다고 표방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무력 침공과 무고한 인명을 살해한 반인륜적 결정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전쟁으로 인한 희생자와 피난민 및 국제사회에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피해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러시아의 전쟁 중단과 우크라이나 민간인 보호를 위해 책임 있는 외교적 노력을 다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러시아 제재에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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