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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이학수- ‘정읍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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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이학수- ‘정읍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2.03.29 0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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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시장으로서 침체된 정읍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정읍시장 출마 선언

이학수(61) 전 도의원이 오는 6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정읍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18일 정읍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 전 의원은 21일 오전 11시 정읍샘고을시장 내 다목적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읍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 준비된 시장으로서 반드시 정읍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먼저 불과 십수 년 전만 하더라도 도농이 고루 발달한 서남권의 중심도시였었는데 자꾸 세를 잃어가고 있는 정읍의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면서 “8년간의 도의원 경험과 지난 20년간 정치인으로서 쌓아 온 지방중앙의 탄탄한 인맥 등을 활용해 시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시장직에 나서게 됐다고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인구가 계속 줄어 지방소멸의 대열에 낀 것은 후손들을 위해서도 반드시 개선해야 하는 일이라고 지적한 이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자영업을 살리는 서민경제 정책에 주력하면서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해 청년들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간 정읍의 구석구석을 돌며 민심을 들으면서 정치의 본질이 민생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밝힌 이학수 예비후보는 모름지기 시장이 되려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고 정직해야 하며 능력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시장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준비한 공약과 관련해서 이 예비후보는 “‘시민중심 문화생명 공유도시 정읍을 비전으로 농업과 농촌 경제와 일자리 문화체육관광 보건의료와 복지 도시와 교통·환경 보육과 교육 청년·소상공인자영업 그리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깨끗한 행정 등의 8개 분야 70여 개의 세부사업 계획을 세워 시민과 더불어 정읍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학수 예비후보는 이날 주요공약으로 지역농협 생산품목을 특화하고 계열화해 농업의 6차산업의 폭넓은 실현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수소축산분뇨태양광 발전의 공익형 사업단을 추진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교육과 복지, 청년일자리 사업에 지원 정읍역과 정읍천을 연결하는 종합개발로 관광객이 믿고 찾는 관광명소화 사업 진행 등을 밝혔다.

또한 디지털 정읍문학관 건립과 생활체육 활성화, 문화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과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스마트 팜을 확대하고 치유농장 정책을 도입해 어르신들의 안락하고 재미있는 노후 환경 준비 정읍역 환경 개선과 이웃 도시를 연결하는 환승역 설치 공립산후조리원과 아동전문 병원, 기적의 놀이터 설립 등도 소개했다.

실용정책으로 민생경제를 살리는 <소상공인, 자영업, 청년 관련> 공약으로는 공공 배달앱 구축과 소상공인 종합지원을 확대, 청년 창업 지원과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며 신혼부부 보금자리 지원을 약속했고, <깨끗한 행정분야>와 관련해서는 시민소통실을 신설해 시민과 시장이 직접 만나 정책을 설계하는 열린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학수 예비후보는 독단적이지 않고 시민과 함께 정읍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장이 되겠다. 그리고 섬세하고 사려 깊은 시선을 지닌 공적감수성이 풍부한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공약에서 보듯 인구문제, 특히 농촌의 부활, 일자리, 복지, 성장의 분배를 통해 민생경제를 꼭 살리겠다는 그는 정읍발전을 위한 모든 정책을 시민과 의논하며 늘 함께 추진하며 준비된 이학수는 반드시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러면서 “4년 전 민주당 정읍시장 후보경선에서 최선을 다해 1위를 하고도 배제당하는 아픔을 겪었다. 최선을 다한 만큼 큰 아픔이었다고 소회한 이 예비후보는 이번 당내경선 과정에서도 저는 최선을 다하겠다. 당원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제가 가진 정읍발전의 비전들을 설명하며 공감을 얻어가겠다고 단단해진 그의 의지를 내보였다.

이학수 예비후보는 말미에 갈 길은 멀고 험난할 줄 알지만 우리와, 우리 후손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저의 정열을 쏟아서 정읍발전의 길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재차 강조한 후 민생경제를 책임지는 깨끗한 시장, 이학수가 꼭 되겠다고 당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배영중, 호남고, 전주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이 전 의원은 2차례의 전북도의원 시절 농산업경제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을 거쳤으며 현재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과 국무총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실물경제에 밝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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