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5.7㏊의 국유림에 25만5천 그루 식재

정읍국유림관리소가 산림의 탄소흡수·저장 기능 증진을 위해 16일부터 국유림 85.7㏊에 25만5천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올해는 주로 정읍, 완주지역에 경제적 가치와 탄소흡수 능력이 좋은 편백, 낙엽송 등 경제림(68.0㏊)을 조성하고 생활권 주변 산림재해 방지 및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위한 큰나무 조림(9.5㏊)과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밀원수 조림(4.0㏊),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림(4.4㏊) 등 축구장 약 120여 개 넓이에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또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고 미래숲 자원조성을 위한 테다소나무 시범조림과 난대수종 조림 확대 가능성 조사를 위한 붉가시나무와 참가시나무 조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시범조림도 실시한다.
채진영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심기는 지구 온난화 등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자연친화적 해법”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하여 많은 국민들이 한 그루의 나무심기에 적극 동참해 탄소중립 실현에 마중물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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