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사] 전북과학대학교가 전북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전라북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사업’은 매년 전라북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지원 및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도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는 현재 약 2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어학연수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후 ‘실용한국어과’ 등 여러 학과로 진학해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의 선진 교육을 습득하고 있으며 졸업 후 본국으로 돌아가 한국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꿈꾸고 있다.
국제교육원 김일중 원장은 “먼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따라는 주는 유학생들에게 감사하며 현재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추세 속에 수년 전부터 외국인 유학생 모집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유학생 전문가들과 포럼을 개최하여 발 빠르게 ‘Post-Covid’이후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략 및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외국인 유학생들은 학습에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학업에 임하고 있으며 국제교육원과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까지 완료하였기에 타 지역에 비해 확진자가 크게 발생하지 않았다.
전북과학대학교는 현재 2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생활하며 한국의 문화와 전공을 공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