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광 정읍시장이 지난 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7급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원조회를 가졌다.
이날 강 시장은 “전 직원이 성실한 자세와 집념과 끈기를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며 내장산관광테마파크 등 사계절 체류형관광도시 기반구축, KTX정읍역 건립 및 역세권개발사업, 새암로 지중화 및 중앙로 인테리어 사업 완료 등 굵직굵직한 주요 시정성과 등을 예로 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특히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등 국책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 등 정읍을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과 첨단과학산업이 잘 조화를 이루는 ‘첨단과학산업도시’로 우뚝 서게 할 사업들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강조한 후 “이들 사업 성과들이 드러나는 기업들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는 2015년에는 연 산업생산성 2조원 달성, 1만명 수준의 상시 고용인력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시장은 한국마사회의 제4경마장 유치와 관련 “경마장 유치 경쟁이 광주와 충청권이 포기하면서 정읍과 장수, 인천 등 6개소로 압축됐다”며 “접근성과 입지여건 등을 고려할 때 경마장의 최적지”라고 강조하고 유치를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노력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국가예산확보와 내장산리조트 등 현안업무를 꼼꼼히 챙겨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전 직원이 시민을 하늘처럼 모시고 친절 봉사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청원조회 후에는 특별강사를 초빙 ‘삶과 인생을 리모델링하자(가치관의 변화와 혁신)’는 주제의 공직자 직무교육도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