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정읍운동본부’가 출범했다.
강 광 시장을 비롯한 운동본부위원 및 시민 300여명은 지난달 30일 오후3시 여성문화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박경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종교계와 경제계 등 20개 단체가 참여한 정읍운동본부는 앞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와 다자녀가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 등 저출산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자녀모범가정시상, 아이낳기 좋은세상 중앙운동본부 동영상 상영, 정읍운동본부 소개, 참여단체 공동다짐 결의,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출산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장려 및 보육료 지원, 산모도우미 지원, 아이돌보미 서비스 등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2010년도에는 출산 양육지원금을 100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증액 지원하는 등 출산장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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