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 신태인・북면・정우・감곡면이 지역구인 정읍시의회 이익규 의원 12일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읍 북부권에 목욕시설 및 수영장 설치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익규 의원은 “정읍 북부권 지역이 전체 인구수 대비 만 65세 이상 인구수의 비율이 전국 평균 17.5%에 비해 월등히 높은 45.8%로서 이 지역에 목욕시설과 수영장 복합시설을 설치해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주민의 건강을 증진시켜 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목욕권 사용을 위해 정읍시 중심상가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과 시간의 소요는 좋은 제도를 이용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건강과 관련한 복지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또 수영장 설치에 관해서는 “노인들이 관절 부위의 통증으로 인한 제약과 각자의 고질병으로 근육운동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들고 “하지만 물속에서는 반복적인 근육 활동을 통해 신체를 단련할 수 있고 수중 속 지속적인 호흡운동으로 심폐기능이 강화되어 노인 세대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성치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익규 의원은 “지금이 목욕시설과 수영장 복합시설을 설치해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 함께 깊이 생각해 봐야 할 때”라고 정읍시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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