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이승길)는 연말을 맞아 국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경찰서 주차장에서 김장을 직접 담가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지난달 30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길 서장을 비롯해 여직원, 전의경 등 20여명과 전의경어머니회 5명이 참가해 6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이중 90포기를 1일 오전, 고부면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김순임(80세, 여)씨 등 3가구에 전달했다.
이승길 서장은 “이번 김장김치를 많은 이웃들에게 전하지는 못했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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