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롯데마트 정읍점이 개점예정인 가운데 정읍시가 지역 농.특산품 입점과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7일 정읍시 제2청사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60여명의 지역내 농식품가공업체, 농업인단체, 생산자단체, 각 농협 및 원협 관계자와 관계공무원, 롯데마트 정읍점장이 참석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직접 농산물을 구매 및 입점실무를 책임지는 상품본부 야채팀장, 가공부분 조미식품팀장 등 롯데마트 관계자들과의 진지한 논의가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당일 시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의 입점방법, 입점조건 등 입점에 필요한 사항을 롯데마트 관계자와 세부적으로 논의, 대형유통업체인 롯데마트에 지역농특산물.품을 납품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며 “특화작목 개발 및 품질, 가격 등 경쟁력을 갖추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농산물 생산과 소비자 맞춤형 상품개발로 정읍 농특산물을 입점토록 노력하여 향후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해 정읍시 홍보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단풍미인쌀을 롯데마트에 납품하기 위해서 개별적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올해 6월부터 롯데마트 3개 지점(영등포점, 금천점, 구로점)과 롯데슈퍼 전라남북도 20여곳에 납품하고 있다.
한편 강 광 시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앞으로도 롯데마트에 입점을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롯데마트 정읍점을 교두보로 삼아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 우리 정읍 농산물.품이 입점돼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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