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5-07-16 00:56 (수)
정읍시, 연말연시 산림사범 집중 예방활동 실시
상태바
정읍시, 연말연시 산림사범 집중 예방활동 실시
  • 정읍시사
  • 승인 2009.12.14 2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개 산림보호수사기동반 편성, 10일부터 1월 20일까지 집중 펼쳐

정읍시가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연말연시 산림사범 피해 방지를 위해 산림보호 수사기동반을 편성, 집중 예방활동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3개 산림보호 수사기동반을 편성해 각종 인.허가지 경계침범, 불법산지전용, 불법수목굴취, 무허가 벌채, 임산물 도남벌 등 연말연시 산림피해방지를 위한 대대적인 집중 예방활동 및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정읍지역에서 거래되고 있는 재래종소나무는 전국 제일의 조경수 시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거래가격도 높아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틈타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굴취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예방차원에서 지속적인 산림보호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산림피해는 11월말 기준으로 34건/ 7.04ha로 전년 대비 건수 및 피해면적이 각각 36%, 28%로 크게 증가했다.

피해 유형을 원인별로 분석한 결과 불법산지전용 22건, 불법수목굴취 5건, 토석채취 2건, 산불 2건, 기타 3건 등이며, 적발된 산림사법에 대해서는 전원 사법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근래 농경지 조성, 묘지설치 등으로 인한 불법산지전용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특히 조경용 소나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불법굴취 행위가 급증하고 있으므로 시민들에게 산림보호의 인식과 경각심 고취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산림보호 예방 및 단속을 더욱 강화하여 산림 피해방지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단체 등 민간인의 감시.신고 협조체제를 강구하여 단속하는 한편 각종 불법행위 적발시 전원 사법처리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