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오는 8월 26일까지 여름 휴가철 휴양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여름 휴가철 많은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관내 펜션, 민박, 야영장 등 총 33개소 휴양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화재위험 요소 제거 및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의식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펜션, 민박, 야영장 등 취약시설 화재안전 컨설팅 ▲주요 휴양지 관광객 대상 체험교육 부스 운영 ▲휴가철 기간 주요 휴양지 화재예방순찰 강화 등이다.
박경수 소방서장은 “여름철 냉방기구 사용, 취사 활동 등으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안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이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소방서는 본격적인 휴가철 시작 전인 지난 5월부터 7월 초까지 관내 펜션, 관광 숙박시설 등 총 5개소의 화재안전을 위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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