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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여름철 식품위생업소 식품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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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여름철 식품위생업소 식품안전관리 강화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2.08.22 0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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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배달 음식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식품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시는 최근 연이은 폭염 속에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김밥 전문점과 회 취급 식품위생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지도 점검 활동을 펼친다.

이번 점검은 9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주말·휴일 제외)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배달함 위생관리 상태 등 식품위생법준수 여부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에서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영업자 또는 위반 행위자에게 과태료 청구 등의 행정처분 조치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시 영업자와 종사자에게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함께 원재료·조리기구의 세척·소독 충분한 가열·조리 원재료에 대한 보관온도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세척·소독하기 ·도마 등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냉장 5이하, 보온 60이상).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엔 살균작용을 하는 자외선의 양이 줄어 세균 번식이 늘고 식중독 발생 위험성도 높아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식중독 예방과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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