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교가 지난 8월 11일 교내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 추석맞이 전통 떡 만들기 체험’을 교내 글로벌센터에서 진행했다.
전통 떡 만들기 체험은 한국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대표적인 명절음식인 송편을 스스로 만들어보는 체험을 해봄으로써 한국 명절의 의미를 알아가는 것에 목적이 있다.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학습은 만들기 체험 외에도 이른 시간부터 시식용 떡을 준비한 프로그램 관계자들의 열정에 응답하듯 참여 유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다.
이번 졸업 예정인 NGUYEN THI TRANG(응우옌 티 짱) 학생은 “송편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먹어보기도 하여서 매우 좋은 활동이었다”라며 “방학 기간에도 유학생들이 모이기가 쉽지 않은데 다 같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심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는 교내 재학 중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의 전통문화 시설을 방문 및 체험하는 한국문화탐방도 진행했으며 졸업을 앞두고 있는 유학생들에게도 D-10 취업비자 발급 지원을 하는 등 입학부터 졸업까지 다채로운 지원을 하고 있다.
향후에도 교내 유학생의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더욱 효과적이고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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