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정읍시니어클럽과 여성 참여자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8월 30일(화) 정읍우체국 앞에서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하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자체 기금으로 제작한 장바구니 300여 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여성 참여자협의회는 장바구니를 배포함과 동시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등을 설명하고 환경 기초질서 확립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 운동에도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환수 시니어클럽 관장은 참석해준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로 인해 1회용품 사용량의 증가에 앞으로 환경문제가 크게 대두될 것으로 예상하므로 지금부터라도 청정 정읍을 위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여성참여자 협의회는 정읍시니어클럽의 참여자 대표위원회의 조직으로서 김순자 회장을 중심으로 30여 명의 회원들이 자연보호활동 및 홀로노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를 해주는 등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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