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에서 지난 9월 21일 국가연구소와 함께 ‘과학자 특강’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생활과학교실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실험·탐구 중심의 과학교실 프로그램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정읍시‧고창군 주관, 전북과학대학교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후원받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김진규 박사로부터 ‘방사선 이해도 증진’이라는 주제 특강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방사선에 대한 막연한 공포와 X선 촬영에 대한 이해를 통해 방사선에 대해 잘 모르고 느끼는 공포를 줄이고 방사선의 성질을 공부함으로써 우리 모르게 일상 주변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여러 가지 유용한 방사선 이용기기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수 책임운영 교수는 “이번 과학자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과학적 사고를 키워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과학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올해 과학 특수교육 전담 강사를 채용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애인 대상 수업을 확대 운영하고 지역 내 다양한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그들의 잠재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 및 학생은 전북과학대학교 생활과학교실(T.063-530-9129)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