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2일~ 4일까지 남원 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4일 저녁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하고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많은 체육인들과 도민들의 큰 관심 속에 개최된 가운데 정읍시는 전 종목 37개 종목에 선수, 임원 등 총 760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정읍시체육회에 따르면 대회 결과 정읍시는 단체상으로 일반부 종합 1위 씨름, 단체줄넘기 2종목을 수상하고 종합 3위로 그라운드골프, 제기차기, 자전거, 풋살, 테니스 5종목을 수상했고 학생부에서는 종합 1위 씨름, 자전거 2종목을 수상하고 종합 3위로 농구, 배구 2종목을 수상했다.
개인상으로는 배드민턴 학생부(초) 단체전 1위, 수영 학생부(초) 남자 배영 100m 1위, 수영 일반부(혼성) 여자 자유형 100m 1위, 여자 배영 100m 1위, 육상 학생부(남) 멀리뛰기 1위, 태권도 학생부(남초) 50kg 1위, 태권도 학생부(남중) 65kg, 69kg 각 1위, 태권도 학생부(여중) 58kg 1위, 합기도 학생부(초) 45kg 1위를 수상하고 2위는 13명, 3위는 28명 등 총 52명이 수상했다.
강광 정읍시체육회장은 9월 20일 저녁 참예우 순정축협에서 도민체전에 참가했던 선수들을 격려 및 위로하고자 제59회 전라북도 도민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고경윤 정읍시의장, 최금희 교육장 및 체육회 임원 30명, 선수 150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먼저 도민체전 성적발표와 함께 대회에서 활약했던 모든 선수들에게 직접 공로패와 포상금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정읍시체육회장의 환영사, 이학수 정읍시장, 고경윤 정읍시의장, 최금희 교육장, 대우 스님의 순서로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날 강 광 체육회장은 “모두가 열심히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 또한 모든 선수, 임원들에게 감사하다. 오늘 저녁을 기점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체육발전과 정읍발전에 총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학수 시장은 “제59회 전북도민체육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강광 회장님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종목별 협회, 선수여러분, 체육회 사무국 직원들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