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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이학수 시장 “늘 시민의 뜻을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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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이학수 시장 “늘 시민의 뜻을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2.10.13 0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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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가쁘게 달린 ‘변화와 혁신’은 더 나은 가능성 기대!… 이학수 정읍시장 취임 100일 성과 등 비전

행복나눔 공유 냉장고, 구절초 테마공원 전북 1호 지방정원 지정, 인사혁신 등 성과 눈길

이학수 정읍시장이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시정을 펼치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청년들이 꿈꿀 수 있는 도시! 어르신들이 편안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달린 지 벌써 100일이 됐다.

이 시장은 지난 7일 취임 100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민 우선의 시정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읍면동 초도방문을 포함한 각종 민생현장 방문부터 각종 보고회까지 숨 가쁘게 달려왔다. 취임 후 지금까지의 짧은 시간은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위한 도전, 그리고 변화와 혁신의 나날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100일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 간혹 따끔한 질책도 있었다고 허심탄회하게 밝힌 이 시장은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늘 시민의 뜻을 최선을 다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초심을 강조했다.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이 확대되어 가는 위기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첫 결재로 시동을 걸었던 이학수 시장은 100일 동안 짧지만 적지 않은 성과를 일궈냈다.

먼저 모든 시민에게 20만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원하고 정읍사랑상품권을 400억원 추가 발행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시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했다.

또 가을철이면 솔숲 전체가 하얀 구절초로 장관을 이루는 구절초 테마공원이 지난 7월 전북 최초로 지방 정원에 등록되는 경사를 맞았다.

더불어 교육부 공모사업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405천만원을 포함해 45억원을 확보했다.

···관이 모두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내 기업과 연구소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전북과학대학교에 전기과와 천연물바이오과를 신설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지역인재의 진로가 입학·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할 방침이다.

특히 임기 중에 인사청탁 직원을 승진에서 아예 배제하는 등 인사청탁 척결을 위해 정읍시 유사 이래 처음으로 승진후보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인사간담회를 갖고 직원들과 인사혁신방안과 건의사항, 조직개선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던 점이 가장 눈길을 끄는 변화이다.

지난 5일에는 이웃과 음식을 나누면서 시민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도록 내장상동, 수성동, 시기동 주민센터에 행복나눔 공유냉장고의 문을 열었다.

이학수 시장은 이와 관련 공유냉장고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음식물 낭비를 줄여 탄소중립에도 앞장서겠다고 시민복지에 세밀함을 보였다.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구호로 시민 참여를 통한 열린 시정을 강조해오고 있는 이학수 정읍시장의 시정 운영 방향은 민생경제 회복을 통한 풍요로운 정읍 만들기 ·생명의 첨단도시 건설 누구나 꿈을 꾸고, 꿈을 여는 교육문화 도시 만들기 안전하고 청정하면서 함께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도시 만들기 시민 참여를 통한 열린 시정 구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또 지역 일자리 취업 중개센터 확대 운영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 조성 공공산후조리원과 어린이 전용 병동 설립 정읍문화관광재단 설립과 시민 소통실 신설 등 분야별 구체적인 사업도 소개했다.

특히 공약사업과 관련 “8개 분야 78개 사업에 12,766억원이 투입된다공약사업에 대해서는 전 부서에서 법적 근거와 실현 가능성, 예산확보 방안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행정적·재정적 활동을 신속히 착수해 공약사항을 조기 이행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항상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의 아이디어를 듣겠다면서 모든 정책은 객관적 사실과 데이터에 기초해서 결정하지만 시민들께서 반대한다면 하지 않겠다고도 강조했다.

이는 모든 정책의 중심에 시민을 두고 시민과 함께 정읍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이 시장의 남다른 각오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지금 당장 기적적인 변화가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지만 더 큰 노력으로, 더 큰 열정으로, 더 큰 희망으로 열심히 나아간다면 우리는 머지않아 더 나은 내일이라는 수확을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계획한 모든 일이 성과를 내고 순항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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