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농협이 1일(토)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여성조합원, 자원봉사자, 부녀회장 등 총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여성조합원과 함께 하는 힐링 트롯콘서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협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농협중앙회 이재연 정읍시지부장, 정읍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7명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장소가 수용인원 1,300명인 관계로 오전 9시·오후 1시로 나눠 2회 공연을 했으며 예전 체육행사와는 달리 여성조합원을 위한 트롯콘서트 공연으로써 강태관, 박서진, 은가은, 윙크, 요요미, 방서희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여성조합원 대회는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정서함양을 위한 참여의 장을 제공하는 데 있다"면서 "여성들의 관심과 성원이 정읍농협을 일등농협으로 자리하게 했고 여성의 힘이 농업농촌을 살리는 희망"이라고 말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2,500여 명의 여성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성원이야말로 정읍농협과 정읍경제를 살리는 에너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이학수 정읍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농촌 살림의 희망인 여성조합원의 활동과 사회 참여율 확대로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가는 주역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이 끝난 후에는 정읍농협 하나로마트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답례로 300여 점의 경품 추첨과 참석자 전원에게 사은품이 지급됐으며 여성조합원 모두가 하나 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