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정우면이 지난 12일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40세대에 직접 수확해 짠 참기름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한 참기름은 지난봄부터 지역 내 유휴지 900㎡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함께 참깨를 심고 수확해서 짜낸 것.
면사무소 직원들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40세대에 참기름을 골고루 전달했다.
안석주 면장은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에게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면은 매월 1회 이상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가 말벗과 물품을 후원하고 명절이나 연말·연시에는 환경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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