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더 공정하고 더 청렴한 전북교육을 위해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부패·공익침해 행위 신고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부패·공익침해 행위 사례를 안내하고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청렴한 전북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취지다.
신고분야는 △학교계약(공사, 물품, 용역 등) △학교 운동부 운영 △학교급식 관리 △현장학습(수학여행, 수련회) 관리 △방과후 학교 운영 △교직원 복무 등 교육현장의 부패‧공익침해 행위이다.
신고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부패‧공익신고센터(www.jbe.go.kr)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털_부패공익신고(www.clean.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정부합동민원센터(서울) 및 국민권익위원회 종합민원상담센터(세종)를 통해 방문‧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도교육청은 직원들의 청렴마인드 확산을 위해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본관 및 창조나래(별관) 1층에서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31일까지 더 청렴한 전북교육을 위한 청렴정책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퀴즈 이벤트는 교직원·학생·학부모 등 누구나 응모 가능하고 도교육청 블로그, SNS 및 교육기관(학교) 홈페이지 ‘청렴퀴즈 이벤트’ 안내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퀴즈 정답자 중 300명을 추첨하여 온라인 문화상품권(1만원)을 지급하며 당첨자 공개는 11월 4일 전라북도교육청 블로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청렴 문화는 너무나 기본적인 것이고 모든 공직자의 본연의 의무”라면서 “이번 집중신고기간 및 퀴즈 이벤트를 통해 신고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전환되고 올바른 신고문화 정착을 통한 부정부패가 근절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