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소방서가 지난 13일 산내면 종성리 황토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2011년 10월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되어 올해로 11년 차인 황토마을에 대한 사후관리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지속적인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으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했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기 보급 세대의 노후 주택용 소방시설 교체 및 확인 점검, 노후 전기배선 및 콘센트 등 주택 합동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현장 맞춤형 119 안전 복지 나눔의 날 행사도 병행 추진돼 마을주민 기초 건강 체크와 구급함 설치, 생필품 지원 등도 진행됐다.
송성일 방호구조과장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는 마을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취약하므로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설치가 필수”라며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화재취약계층이 화재로부터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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