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정우면 삼산마을 김웅구 이장이 지난달 18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 노인의 장을 수상했다.
노인의 장은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가 올해부터 신설한 상으로 노인의 위상을 높이고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웅구 이장은 정우면 노인회 회원으로 노인들의 손발이 되어 노인 일자리 사업 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했으며 화통한 성격으로 회원들 간의 화합을 주도해 노인회와 마을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삼산마을 이장으로 재직하며 주민들의 민원 해결과 복지를 위해 힘썼다.
김웅구 이장은 “이런 큰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수상의 기쁨을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도 노인들의 권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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