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이자 수필가인 강광 정읍시문인협회장이 제17회 월간 한올문학 문학상 시부문 본상(수상작: 내석마을 외 1편)을 수상해 화제에 오르고 있다.
시상은 10월 29일(토) 오후 서울 중구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월간 한올문학, 한올문학신문, 사단법인한올문학가협회가 주최 주관한 기성작가 문학상 및 전국 낭송가 대회에서 전국 시인 문인 등 1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정읍시체육회장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강광 회장은 월간 한올문학에서 주최한 ‘제7회 한올문학 문학상’ 공모에 응모해 본상으로 당선됐다.
이날 강광 회장은 정읍시문인협회장으로서 같은 날 정읍에서 개최한 ‘제16회 전국 상춘곡 문학제와 제7회 상춘곡 낭송대회’로 직접 참석 못 하고 아내 서국희씨가 대신 문학상 시상을 전수했다.
강광 회장은 33년간 경찰 공직생활 하면서 경찰서장을 한 후 고향에 봉사하기 위해 정읍시장선거에 출마해 민선 4기 정읍시장으로 역임한 바 있다.
그러나 못다 한 일들을 마무리하려 여러 번 시장과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실패, 괴롭고 힘들 때의 마음을 글로 썼던 것을 서울 송동균 시인의 월간 한맥문학 공모 조언에 시 2편과 수필 1편을 응모해 2014년 12월 시인으로 등단했다.
강과 회장은 “취미로 계속 시와 수필을 써 오던 것을 이번에 월간 한올문학 정성껏 쓴 시 2편, 수필 1편을 제출 응모했는데 운 좋게 본상이란 분에 넘치는 큰 상을 타게 됐다. 앞으로 문인으로서 사회에 많은 봉사를 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글을 써 가며 월간 한올문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련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