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과 관련된 빛나는 역사에도 제도적 지원책 전무”

[정읍시사]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염영선 의원(민주당, 정읍2)이 제395회 임시회에서 「전라북도 민주화운동 공헌자 예우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도내 민주화운동 공헌자 및 유족을 지원하고 예우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생활지원금ㆍ민주화운동명예수당 지원,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을 담고 있다.
염영선 의원은 “전북대에서 전국 대학가 최초로 4.4시위가 열리는 등 전북은 민주화운동에 있어 매우 의미 깊은 지역이나 그간 관련 제도적 접근이 부족했다”며 “이제라도 공헌자분들을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어야 한다”고 조례안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10월 24일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돼 빠르면 11월 중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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