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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교육청, 내년도 예산 4조6,787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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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교육청, 내년도 예산 4조6,787억원 편성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2.11.16 0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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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8,161억 원(21.1%) 증가… 11일 전라북도의회 제출

전북교육청이 2023년도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편성, 11() 전북도의회에 제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22년도 본예산 대비 8,161억원(21.1%) 증가한 46,787억원으로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학생 건강안전 및 학습격차 완화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 미래교육 도약을 위한 교육과정·교육환경 개선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교육복지사업 확대 추진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22년도보다 7,780억원(22.7%) 증가한 41,990억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은 300억원(8%) 증가한 4,066억원, 자체수입 및 기타는 81억원(12.5%) 증가한 731억원이다.

세출예산은 인적자원운용 326억원 교수학습활동지원 4,866억원 교육복지 2,468억원 보건·급식 2,217억원 학교재정지원관리 6,643억원 학교시설여건개선 4,885억원 평생교육 157억원 인건비 19,777억원 교육일반 및 예비비 5,448억 원을 반영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우선 미래교육환경 조성 등 학생들의 미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7,401억 원을 편성했다.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64,595) 등 에듀테크 기반의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미래형 학교 정보화 환경 구축에 993억원, 학생과 교직원의 자유로운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한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에 105억원 교과교실제 여건 개선에 167억원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공간 조성 지원에 53억원 창의 예술 미래공간 설립과 운영에 127억원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 등 식생활관 리모델링 및 수선에 315억원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에 705억원 교육환경개선사업에 2,85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둘째,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향상과 미래교육 도약을 위한 교육과정 지원 및 학생복지 사업을 위해 5,065억원을 편성했다.

두드림학교 운영 등 학생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기초학력 향상 및 학력신장에 158억원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에 58억원 저소득층 교육급여 지원에 119억원 초등 돌봄프로그램 운영에 147억원 방과후학교 운영에 312억원을 반영했다.

전북미래학교 운영 지원에 41억원 학생 국제교류 확대 지원에 38억원 테마식 현장체험학습 지원과 교복구입비 지원에 각각 162억원과 104억원을 편성했다.

셋째,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50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감염병 예방 관리 및 학교 방역비 지원에 116억원 학생 정신건강 증진 및 상담 치유 지원에 79억원 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 및 구강건강 진료 지원 등에 71억원을 편성해 학생 건강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에 37억원 수영교육 활성화 지원에 20억원 공기청정기 운영 지원 등 교사 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58억원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건전한 심신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급식비 단가를 700원 인상(식품비 500, 운영비 200)하고 무상급식 지원에 1,63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학교의 자율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기본운영비를 5.4% 확대 지원하는 등 학교기본운영비에 2,282억원, 무상보육을 위한 누리과정(유아교육비 및 보육료) 지원을 위해 1,098억원을 편성했고 학교신증설비는 2024~2026년도 개원() 예정인 (가칭)전주문정유치원 외 9개원() 신설에 708억원, 전주화산초 외 9개교의 학급증설에 73억원 등 모두 877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인건비는 공무원의 처우개선율(1.7%)과 호봉승급분(1.83%)을 반영하고 교육공무직 및 기타직의 경우 인건비 상승분 등을 반영해 23,693억원(전체예산의 51%)을 편성했다.

한편 제출된 2023년 예산안은 다음달 13일까지 열리는 제396회 전라북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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