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 정우면 주민들이 아름다운 마을진입로 조성에 나섰다.
정우면 대서마을(이장 박길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난 28일 마을진입로에 철쭉 600주를 심었다.
이번 꽃 식재는 2022년 마을공동체 사업 뿌리 단계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된 것으로 바쁜 수확시기에도 불구하고 마을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쓰레기 줍기와 잡초 제거 등 지속적인 꽃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박길연 이장은 “앞으로도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물을 주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마을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