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8일 북면사무소에서 제3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식사 환경이 취약한 독거노인(10명)에게 북면 소재 맛집 5개소와 연계해 추진한 밑반찬 배달사업을 비롯해 3분기 추진한 마을 복지사업에 대한 경과를 공유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다양한 복지 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4분기에 추진하는 통합사례관리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4분기 사업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사업과 보행 보조기 지원사업,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유 지원사업, 김장김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금식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소병호 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올 겨울철 한파로 고통받는 소외계층이 없도록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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