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이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기를 지급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44명에게 600만원 상당의 보행 보조기를 지원했다.
이번 보행 보조기 지원은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노인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 고령화 비율이 높은 면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하면서 지원하게 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면 직원들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행 보조기를 전달하며 안전 사용법을 안내하고, 생활실태를 살폈다.
박방우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특히 위기 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찬휴 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령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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