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소방서가 17일 시행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관내 6개소 시험장에 대한 소방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시험장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및 안전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정읍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은 11일까지 정읍고등학교를 비롯한 6개 수능 시험장에 대한 소방시설 등의 정상 작동 여부 및 자체 점검 이행실태 확인,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 등의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했다.
이와 함께 교직원 등 시설 안전관리자에게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시험장 대피로 파악, 교실 내 소화기 비치 및 작동 점검, 시험장 내 경보설비 오작동 등에 대한 조치 방법 등을 지도했다.
박경수 소방서장은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안전점검을 진행하겠다”며 “시험이 종료될 때까지 교육청·학교 관계자와 협력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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