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공예창작지원센터가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젝시룸슈즈 컬렉션 첫선을 보인다.
젝시(JeccC)는 정읍공예창작지원센터(Jeongeup Craft Creation Center)의 약자로 수제화 기술 양성과 가죽공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다.
관계자는 “젝시룸슈즈는 45년 경력의 수제화 장인들이 정읍슈메이커양성사업의 후학 양성을 병행하면서 만들었고 현대인의 생활 양식에 필요한 기능성과 트랜디를 찾아 만족할 정도로 실현하기까지 수개월간의 노력이 있었다. 층간 소음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 베지터블 등 최고급 가죽으로 사용할수록 멋이 풍기는 디자인이며 홈 족을 위한 편리함과 사무실에서 스타일을 완성시키는 감성 룸슈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땀 흡수율이 높고 통풍 효과가 있어 발이 닿는 면에 주로 쓰인 베지터블 가죽은 식물성 껍질에서 채취해 인간과 자연에 해로운 독성 물질을 포함하지 않는 환경친화적 소재다. 천연 이중 라텍스는 발의 충격을 줄여주고 댄스화 바닥재로 쓰이는 국내산 고급 소가죽은 착화감을 높임과 동시에 층간 소음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11월 21일까지 와디즈 온라인에서 크라우드 펀딩하는 젝시룸슈즈는 11월 7일(월)부터 21일(월)까지 성수동 힙플레이스 공간와디즈에서 실물 전시 홍보하고 정읍의 수제화를 홍보하고 가죽 애호가를 넓히고자 추진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전했다.
정읍시는 2019년 청년 슈메이커(Shoe Maker) 양성사업을 시작했고 2021년 정읍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으로 슈메이커와 공예창작지원센터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슈메이커양성사업은 올해 4년 차에 접어들었다.
정읍공예창작지원센터 오은식 총괄이사는 “젝시룸슈즈는 정읍슈메이커 창업 기반을 강화하고자 참신한 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하는 첫 번째 온·오프라인 홍보 프로젝트”라며 “향후 다양한 수제화 프로젝트와 가죽공예 패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