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소방서가 15일 오후 3시 신태인체육관에서 ‘2022년 재난 대비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전북도청, 정읍시청, 전북소방본부, 정읍소방서를 비롯한 25개 기관·단체 및 인원 4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태인체육관 선수촌 주방에서 원인 미상의 가스폭발이 발생하여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30여 명의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가스폭발에 의한 화재·붕괴 대응 실전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유관기관과 상호 공조 체제를 구축해 재난 대응 및 복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박경수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 대응능력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준비로 대형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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