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연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15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2022년 첫 운영회의를 가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과 관이 협력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 및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조직됐다.
이날 회의는 공공위원과 민간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연지동 통합사례관리사업 추진사항 보고와 연말 추진사업 심의가 진행됐다.
또 지역사회 인적 자원망을 통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신속한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통합사례관리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오연파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연지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고명석 동장은 “연지동 주민 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민간과 공공의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함께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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