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원면이 지난달 16일 지역 내 저소득층 거동 불편 어르신 가정의 거동 보조를 위해 ‘보행 보조기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영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 복지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보행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한 것.
대상자는 어르신들의 나이와 소득, 거동 불편 정도, 지급 이력 등을 고려해 총 25명의 어르신을 선정했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과 면 직원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행 보조기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안내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안부와 생활실태를 살폈다.
기정서 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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