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직원조회서 자발성 강조… 현장중심 정책도 함께 강조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1일 직원들에게 “여러분 모두가 전북교육 대전환의 주체”라면서 직원들의 자발성을 강조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서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학생중심 미래교육, 전북교육 대전환을 하려면 대전환의 주체인 여러분이 먼저 마음의 전환을 해야 한다”면서 “자발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전북교육 정책을 여러분 각자가 자신의 일로 받아들이고 소화시켜 자신의 언어로, 자신의 의지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은 학교 현장의 요구에서 출발해야 한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면서 현장 중심 정책을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행정은 학교 현장의 필요, 어려움을 해결해야 한다. 그것이 행정의 존재 이유”라면서 “지금까지의 행정 중심 관행과 사고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으로 대전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마지막 직원 조회가 열린 이 날 “학생 중심 미래 교육,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해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반영하는 일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취임 후 5개월 동안 함께한 직원들을 위로하고 “다시 한번 각오를 새로이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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