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이통장협의회가 지난 8일(화)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2회 정읍시 이통장 연찬회 및 제1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읍면동 이·통장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연찬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직무역량 향상과 대민 봉사 행정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소통과 화합의 자리다.
행사는 기념식에 앞서 한국미래비전연구원 육하봉 경제학 박사의 특별강연이 40여 분 동안 진행됐다.
또 이어진 기념식에는 모범 이·통장에 대한 도지사 및 시장 표창, 각급 기관장 표창을 비롯해 이·통장 협의회장의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식과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도지사 표창은 박경자(이평), 권오준(칠보), 손명옥(산내), 국회의원 표창은 지종목(고부), 김 영(감곡), 김경민(수성동), 황영옥(장명동), 안영기(내장상동)씨가 수상했다.
또한 송태섭을 비롯 12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정읍시장 표창을, 김윤순씨를 비롯한 6명, 최두병씨를 비롯한 4명이 경찰서장상을 받았다.
2부 행사는 체육경기(투호놀이, 고기걸기) 및 흥겨운 노래자랑을 통해 즐겁게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이뤄졌다.
강연천 회장은 “코로나19는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마을의 대표이자 주민의 일꾼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늘 헌신해주시는 이·통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이학수 시장도 “정읍시장으로서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소임을 다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이 넘치는 정읍을 만들고자 민선 8기 정읍시정 슬로건을 ‘시민 중심 으뜸 정읍’으로 정했다”고 주지하고 “정읍시를 이끌어가는 주체로서 한 분 한 분이 읍면사무소이고 동 주민센터라는 생각으로 지금처럼 맡은 바 역할에 애써주시고 정읍시정에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한다”서 축사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