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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김희선 수필가 2022 정읍예술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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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김희선 수필가 2022 정읍예술인 대상 수상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2.12.07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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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수필가
김희선 수필가

정읍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희선 수필가가 2022 정읍예술인 대상에 선정됐다.

정읍예술인상은 정읍지역 예술문화발전에 앞장선 향토예술인을 선정해 시상하며 정읍예총의 후원단체인 <정읍예사랑>의 지원을 받아 201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데 올해로 13회째다.

정읍예총에 따르면 ()한국예총 정읍지회(회장 최창수)는 제13회 정읍예술인상 선정위원회를 열고 대상 김희선(문인협회), 공로상 박정주(연예예술인협회), 황인선(음악협회), 송정숙(미술협회), 임순정(국악협회), 오경영(사진작가협회)씨 등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상은 1212일 오후 5시부터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2 송년음악회 및 정읍예술인의 밤>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하는 김희선 수필가는 197711월부터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 회원으로 동인지 <전북문학>에 수필을 시작했고 19798월에는 <전북수필문학회>와 한국문인협회 정읍지부의 모태인 <내장문학동인회>의 창립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1981년 동인지 <정읍내장문학> 창간을 주도해 올해 발간될 40집에 이르기까지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꾸준하게 작품을 발표해오고 있다.

그는 19829월 정읍예총 창립총회에서 초대 사무국장으로 선임돼 국악, 문인, 미술, 사진작가, 음악협회 등의 지부 인준에 필요한 서류들을 손수 작성해 정읍예총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또 한국문인협회 정읍지부장과 정읍예총 이사, 감사, 자문위원, 9대 회장과 고문을 역임하면서 정읍예총 20년사와 30년사, 40년사를 발간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김희선 수필가는 40년을 한결같이 지역 예술인구의 저변확대와 향토문화 창달에 앞장서온 중견수필가로 수필집 <저녁노을>, <가을밤에 부르는 노래>, <서리실 이야기>, <고향에 사는 뜻은> 등을 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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