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꿈나무들이 올해 3월부터 운영해 오던 정읍청소년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를 11월 19일(토) 저녁 5시에 개최했다.
‘정읍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마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고자 2018년 창단된 정읍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정읍교육지원청이 정읍시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진행되는 교향악단 활동을 통해 학교 음악교육 과정에 대한 학습 능력을 높이고 있다.
또 음악 예술적 깊이를 고양하는 등 교과 외 다양한 활동으로 전인적 품성의 도야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정신 및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정읍청소년오케스트라 박지훈 상임지휘자 지휘 아래 The Marrige of Figaro 등 8곡, 앙코르 2곡을 포함해 10곡을 바이올린, 첼로, 목관, 금관, 타악기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등학생, 강사까지 총 62명의 단원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물했다.
마지막 앙코르곡인 마이클 잭슨의 ‘Billie Jean’은 모든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으며 모두가 하나가 되는 흥겨운 분위기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냈다.
최금희 정읍교육장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에 참여한 단원들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며 열심히 연습하여 열매를 맺은 오케스트라 단원 여러분들의 노력에 아낌없는 칭찬과 이후로 무슨 일이든지 못할 것이 없으며 진실로 꽃길만 걷는 사람으로 자랄 것”이라며 2023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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