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의회 김석환 의원은 6일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정읍시장을 상대로 주요 현안에 대해 시정질문에 나섰다.
먼저 김 의원은 내장산 일대 사계절 관광에 따른 숙박시설 활성화를 들어 지난 7월 내장호 주변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 등 내장산 중심의 생태관광 활성화 및 사계절 관광을 위한 기반 조성에 현재 진행 여부를 물었다.
이어 “내장호 주변 관광시설 조성사업에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어떠한 방안이 포함되는지, 정읍시민 및 관광객의 문화 복지적 혜택을 제공될 수 있도록 충분한 의견수렴 등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질의했다.
이러면서 “현재 열악한 내장산 주변 숙박 시설 확충으로 체류 관광객 증진 및 이를 통한 지역상권 살리기 등이 절실히 필요한 데 어떤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가”라고 답변을 주문했다.
또한 “임산물 체험단지 시설 활성화 방안과 관련 단지 내 차향다원 및 차향문화관 등의 방문객수와 인근 문화광장 야영장의 이용객 수를 묻고 임산물 체험단지가 이용객이 적은 것에 대한 사유에 대해서 검토분석은 해봤는가”라고 날을 세웠다.
여기에 쌍화차 거리와 관련해서는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연계 관광 활성화 방안 및 투자계획이 있는지를 묻고 정읍을 대표할 수 있는 단풍미인 브랜드 리뉴얼 추진 및 특산품 개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에 임했다.
특히 김석환 의원은 “2010년경 내장산 단풍빵을 특화하기 위한 사업이 속초시 특허 등으로 인해 무산된 거로 알고 있다. 정읍 고유의 특산품 개발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라고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