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내년 1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관내 야영장 9개소의 겨울철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겨울철 야영장은 추운 날씨로 텐트 내 취사, 난방 등의 화기 취급이 잦아 화재 및 사고 발생 위험성이 크고 야영장 대부분이 산간 지역에 접해있어 화재 시 산불로 번질 우려가 크다.
이에 정읍소방서는 △안전시설 구비· 글램핑 천막의 방염성능기준 충족·외부 탈출 용이성 등 안전 점검 및 화재 안전컨설팅 △관리자와 이용자 대상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취약 야영장 화재진압 및 대피 능력 향상대책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화재,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일산화탄소경보기, 비상용 칼로 구성된 ‘화재 예방 안전용품 세트’ 대여 서비스 운영을 권고할 예정이다.
박경수 소방서장은 “안전은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철저한 안전 수칙준수를 통해 안전한 캠핑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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