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와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연구기관들이 지역발전 전략 모색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15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방사선기기표준화연구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 연구소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재)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전북대 정읍첨단과학캠퍼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핵심 연구자 19명과 함께 지역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정읍의 현안문제 해결과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시와 연구기관 간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했던 ‘지역혁신기관 융복합 R&D 기획 연구그룹 지원사업’의 성과보고회로 시작됐다.
이어 한국방사선진흥협회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방사선기기 품질관리 및 검정체계 고도화’사업에 대해 연구자들의 아이디어 제시와 자유토론,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또 정읍시 현안 사업 설명과 함께 지역발전 가속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신정동 연구단지 내 종사자와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분석해 새로운 지역 발전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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