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소방 활동으로 더 행복하고 안전한 정읍시 구현

2022년 12월 현재 2과·1단·5안전센터·1구조대·2지역대로 소방공무원 227명, 소방차량 34대, 사회복무요원 3명, 의용소방대원 780명이 정읍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소방 활동에 임하고 있다.

2022년 1월 1일 정읍소방서 22대 서장으로 박경수 서장이 취임해 ‘더 철저한 사전대비, 더 정확한 현장대응, 더 따뜻한 조직문화, 더 깨끗한 소방행정’이라는 복무방침을 바탕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정읍시 구현을 위해 1년간 힘차게 달려왔다.

■ 시민 안전지킴이 정읍소방, 하루평균 40.2회 출동

2022년(11월 말 기준) 한 해 동안 하루 평균 출동 횟수는 40.2회로, 구급은 45분마다, 구조는 3.7시간마다, 화재는 22시간마다 출동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인 소방 활동 실적은 화재 380회, 구조 2,361회, 구급 10,681회, 총 13,422회로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정읍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 현장에 강한 실전형 소방관 양성 ‘훈련지도관제’ 운영

박경수 서장은 취임 직후 최우선 과제로 현장에 강한 실전형 소방관 양성을 위해 정읍소방서 자체적인 프로젝트 ‘훈련지도관 제도’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제도 추진 배경에는 화재 취약 시기 빈번한 대형화재 발생 및 소방공무원 순직 등의 안전사고 발생 증가, 소방공무원 대규모 증원에 따른 신규 소방공무원 인원 증가가 있었다.

특히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지 4년 미만의 소방사 계급이 정읍소방서 현장 인력 172명 중 41%인 70명을 차지해 팀워크가 중요한 현장대응 및 실물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를 위해 경력 10년 이상의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인명구조사·화재대응능력 등의 자격을 보유한 대원 3명을 심사를 거쳐 훈련지도관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연간교육 훈련계획에 따라 119안전센터와 지역대를 순회하며 현장 유형에 맞는 실질적인 훈련을 지도하며 현장 활동 체계 일원화를 위해 노력했다.

1년간의 노력과 함께 다가올 2023년에도 지속적인 훈련지도관제 추진으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일상 훈련을 확대해 재난 현장을 주도할 실전형 소방관 양성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 예방 활동을 통한 재난 안전지대 구현

정읍소방서는 선제적·맞춤형 화재 예방 활동을 통한 안전·안심 정읍 구현을 위해 계절별(겨울철/봄철/혹서기), 대상별(중점관리/특별관리/전통시장/공동주택/노후산업단지 등), 이슈별(명절/대통령선거/지방선거 등)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 세대별 공감대 형성으로 『안전』 일깨우는 소방안전교육

비대면, 대면, 체험교육 등 다양한 교육 방식의 맞춤형(연령·대상·테마별)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방안전교육 활성화와 10.29 이태원 참사 관련 사회적 이슈 및 교육수요에 발맞춘 소방안전교육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7월 상동 미소거리에서 ‘정읍시공동체 어울림한마당 소방안전체험교실’과 10월 정읍 천변에서 ‘건강걷기대회 소방안전체험교실’ 등 시민 참여와 소통으로 만들어가는 소방안전체험 문화행사 추진에 노력해왔다.

■ 신속하고 신뢰받는 119구조·구급서비스 구현

복잡·다양화된 재난환경 대응을 위해 8월에 소방 드론(무인비행장치)을 신규로 배치해 운용을 시작했으며 광범위한 재난지역의 정보수집을 통해 효과적인 현장 지휘뿐만 아니라 위험하고 접근이 곤란한 산악 및 수난사고 현장의 수색 활동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됐다.

또한 8월 23일 신태인읍 실종자 수색에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인력·장비 확대 투입을 통한 발 빠른 현장대응으로 실종 15시간 만에 실종자 발견에 성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입암과 태인 구급차가 감염병 전담구급대로 수많은 구급 현장을 누비며 많은 활동을 했으며, 10월에는 시기119안전센터에 음압구급차가 배치돼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전북소방 위상 제고 기여, 각종 대회 수상 이어져

화재조사관의 직무능력 향상과 감식기법 공유를 목적으로 10월에 개최된 ‘제23회 전라북도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정읍소방서 대표팀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으며 11월에는 관계자 중심의 초기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2022년 전라북도 특정소방대상물 소방훈련 경진대회’에 정읍소방서 대표 ‘한서요양병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12월에는 소방안전교육의 품질향상을 위한 ‘제8회 전라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소방 분야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한 해였다.

■ 2022년 정읍의 안전 파수꾼 정읍의용소방대

37개대 780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정읍의용소방대는 2022년, 정읍시민을 위한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활동 및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취약계층 도시락 배달 및 봉사활동, 노인 돌봄 활동, 화재 예방 순찰 등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 총력을 다해 왔다.

■ 박경수 정읍소방서장의 다짐

"정읍소방서 직원들은 119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와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재난 대응 능력 강화에 힘쓰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23년에도 정읍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한치의 소홀함 없이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