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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서거석 전북교육감, 부총리에 미래교육캠퍼스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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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서거석 전북교육감, 부총리에 미래교육캠퍼스 지원 요청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3.01.31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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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이 1220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개막한 서울 코엑스 인근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미래교육캠퍼스 설립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미래교육캠퍼스는 전라북도교육청이 전주 에코시티로 이전하는 전라중학교 부지에 설립하려는 미래교육 핵심시설이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전주교육지원청 신축이전 조건으로 전라중 이전을 승인받았으나 전주의 중심 지역에 행정기관인 교육지원청보다는 미래교육 체험 시설을 건립하는 게 낫다고 판단해 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다시 중앙투자심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서 교육감은 이날 이 부총리에게 전북교육청 슬로건인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의미를 강조하며 미래교육캠퍼스가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에코시티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군산 디오션시티 중학교 등 인구 밀집 지역 내 학교 신설에 대한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이 역시 중앙투자심사 대상이다.

이날 박람회장을 찾은 서 교육감은 인공지능 관련 소프트웨어와 전자칠판 등 디지털 기기를 살펴보며 전북형 미래교육을 구상했다.

서 교육감은 전북교육이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돛을 올리고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면서 미래교육캠퍼스 설립 등 지역 곳곳에 있는 교육 현안을 하나씩 해결해 전북교육 대전환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 직원들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코엑스와 서울교육연구정보원, 구글코리아, 네이버 1784 등을 방문하는 미래교육 우수정책 벤치마킹 탐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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