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소방서 북면 여성의용소방대가 1월 18일 북면 ‘행복한 집’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4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수미 대장을 비롯한 10여명 대원들은 ‘행복한 집’을 방문해 화장지, 물티슈, 세탁세제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 같은 선행은 20여 명의 북면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정성을 모아 매년 설과 추석을 즈음해 직접 생필품 전달, 청소, 목욕 봉사 등을 실시 해왔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는 생활필수품만 전달했다.
김수미 대장은 “비록 우리 대원들이 하는 일들은 작은 일이지만 찾아갈 때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을 대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여건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경수 “정읍소방서장은 대원들의 선행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이 같은 미담들이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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