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34,555,000명
UPDATED. 2025-07-16 00:56 (수)
정읍 장학수 산림조합장 2년 연속 최대흑자 기록 경영실력 인정
상태바
정읍 장학수 산림조합장 2년 연속 최대흑자 기록 경영실력 인정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3.02.09 0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결산손익, 창립 후 최대흑자 2년 연속 신기록 행진
회계와 경영환경 개선 이후 2019년부터 4년간 고성장 이어가
장학수 조합장
장학수 조합장

정읍산림조합 장학수 조합장이 또 한 번 조합창립 61년 이후 연속으로 최대흑자를 기록하는 놀라운 경영실력과 저력을 보여줘 세간에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정읍산림조합에 따르면 2021년도 결산에서 조합창립 60년 만에 최대흑자를 기록하며 전국 산림조합 중에서 ‘2021년 경영향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었고 2022년 결산손익 마감에서도 전년보다 24%가 증가된 흑자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장 조합장은 내부의 고소, 고발에도 흔들리지 않고 단계적으로 경영쇄신을 단행하여 2019년 취임한 시기부터 매년 고속성장을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정읍산림조합은 2018년 결산손익이 17900만원에 불과했으나 장 조합장이 취임한 이후 2019년에 43100만원, 2020년에 55700만원, 2021년에 83100만원, 2022년에는 103200만원으로 4년 동안 매년 고속성장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조합원 현황은 2018년 말 기준(5,068)보다 399명이 증가한 5,467명으로 건실한 협동조합 운영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자산은 1,241억원으로 2018년 대비해 답보상태에 있지만 자본금은 2018(119) 대비 2022년에는 151억원으로 32억원(+26.8%)이 증가하는 등 매우 양호한 재무구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학수 조합장은 20193월에 취임해 인수인계 과정에서 임·직원들과 여러 가지 잡음과 마찰로 인해 불협화음이 있었고 결국 20218월에는 조합의 일부 이사들과 직원이 기자회견을 열어 장 조합장의 갑질로 인해 65명의 직원들이 퇴사를 했다는 주장과 함께 해당 내용들이 일부 방송사와 언론에서 집중 보도된 이후 관련자들에게 고소 고발을 당하는 등 많은 고초를 겪고 수사를 받았으나 모두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정읍산림조합은 2017년에 70억원을 투입한 임산물유통센터 건립이후 2018년에 유통센터가 52천만원의 적자로 인해 한때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장 조합장이 취임한 후 회계질서와 경영환경이 쇄신되면서 경영환경이 좋아지게 됐다.

그로 인해 각종 평가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는데 2019년에는 금융업적평가 장려상과 장학수 조합장 우수금융인상을 수상했고 2020년에는 금융업적평가 금상, 조합원가입 및 운영 우수상, 신용카드 프로모션 우수상, 임산물 유통가공사업 최우수상, 이종순 상무 우수금융인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금융업적평가 금상, 경영향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기염을 토해 다른 모든 산림조합의 모범사례가 됐다.

여기에 장학수 조합장은 이사들과 내부 직원의 고소 고발로 인해 고용노동부와 사법기관에서 피의자로 수사를 받는 등 큰 내홍을 겪으면서도 흔들림 없이 회계질서를 바로 세우며 개혁을 단행했다.

하지만 장 조합장은 안정된 경영성과 지표를 이끌어 내면서 우수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학수 조합장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가 높은 건물을 올리기 위한 기초를 튼튼하게 만든 시기였다면 2023년부터는 그 튼튼한 기초위에 정읍산림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화합과 소통이라는 멋진 건물을 올리기 위한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면서 정읍시 23개 읍··동에 <정읍산림조합 산림경영회> 조직을 구성해 전체 조합원을 하나로 잇는 말초신경 역할을 맡겨 전체 임업인과 조합원들이 일사천리로 소통하고 모든 조합원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네트워크를 조직하겠다고 부연했다.

또한 ”23개 읍면동의 산림경영회를 주축으로 정읍산림조합 차량홍보 사업을 강화해 활기 넘치는 조합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라면서 조합원들의 유대관계와 소통을 위한 산악회 구성과 노래교실 운영, 여성임업인과 청년임업인 모임을 장려하고 각종 임산물작목반 구성과 지도교육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읍산림조합은 정읍시의 협조를 통해 23개 읍면동에 산발적으로 흩어져있는 임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기회를 갖기위해 ‘2023년 정읍시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