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여성의용소방대가 1월 13일 관내 불우이웃 4명에 1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는 대원 5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그간 대원들이 의용소방대활동을 하면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해 수혜자를 추천, 선정했다.
이날 김성순 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은 4개 조로 나눠 해당 이웃들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덕담을 건네며 이웃들이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기를 기원했다.
정읍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해 말 ‘사랑 나눔 일일 찻집’을 통해 마련한 성금 200만원을 ‘2022년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는 뜻으로 정읍시에 기탁 한 바 있다.
박경수 정읍소방서장은 대원들의 선행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이 같은 미담들이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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