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고등학교 재경 총동문회인 ‘국토 종주 또박단’이 지난 1월 29일 정읍시에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쌀 700kg을 전달했다.
‘국토 종주 또박단(단장 이국행)’은 임진각부터 해남 땅끝까지 총 700km 거리를 20개 구간으로 나눠 20개월 동안 도보로 국토 종주를 할 계획이다.
특히 국토 종주 구간 내 지역에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에 정읍시에 기부한 쌀은 동문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마련했다.
이국행 단장은 “도보로 전국을 걸으면서 동문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며 “현장 답사를 통해 얻은 정읍시의 아름다운 맛과 멋을 동문회에 널리 알려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정읍시에 연고가 없지만, 자발적인 참여로 쌀을 기탁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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