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최대흑자 기록과 수상으로 경영쇄신 인정받아
지난 2월 9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실시한 2022년도 결산 종합업적평가에서 정읍산림조합이 조합창립 61년 만에 2년 연속 최대흑자를 기록하며 ‘2022년 경영성과 대상’과 ‘금융종합업적평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정읍산림조합(조합장 장학수)은 제61회 2022년 결산정기총회에서 결산손익이 2021년보다 24%가 증가된 흑자를 기록하며 총 8.8%의 출자배당금과 이용고배당이 확정되면서 또 한 번 놀라운 경영실력과 저력을 보여줬다.
또 결산총회와 이사회에서 “많은 흑자가 났으니 전체 조합원께 혜택을 돌려주자”는 대의원들의 긴급제안을 수용해 정읍산림조합 이용권 5만원씩을 조합원께 지급하기로 의결, 조합의 흑자를 조합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됐다.
다만, 이용권 지급 시기는 조합장 선거 이후에 지급키로 결정했다.
장학수 조합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렇게 매년 고속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과 고객들의 큰 관심과 사랑으로 정읍산림조합에 대한 믿음과 신뢰감이 성장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노력들로 인해 회계질서와 경영환경이 쇄신되면서 기초가 탄탄해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각종 평가대회에서 많은 상을 수상해 전국 산림조합의 모범사례가 되었다” 고 평했다.
또 향후 계획에 대해 “투명해진 회계와 튼튼해진 기초를 토대로 건물을 높게 올리기 위해서 정읍시 23개 읍·면·동에 <산림경영회>를 구성해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조합원들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말초신경 역할을 맡겨 전체 조합원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형성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권익증진은 물론 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영목표를 밝혔다.
한편 정읍산림조합은 중앙회 종합실적평가에서 2019년부터 매년 많은 상을 받았는데 장학수 조합장도 취임 후 4년간 정읍산림조합의 회계질서 확립과 경영쇄신을 통해 고속성장을 인정받아 ‘2019년 우수금융인상’, 2022년에는 ‘대한민국 신지식 경영대상’과 ‘사회공헌 대상’, ‘경영혁신부문 전북인물대상’ 등 4개의 큰 상을 받은 바 있다.
정읍산림조합의 최근 5년간 결산손익을 살펴보면 2018년 결산손익이 1억7900만원에 불과했으나 2019년 4억3100만원, 2020년 5억5700만원, 2021년 8억3100만원, 2022년 10억3300만원으로 장 조합장 취임 후 임기 4년간 당기순이익 570% 성장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