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초산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차 협의체 운영회의’를 열고 올해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2022년도 협의체 정산 내역보고, 2023년 상반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규사업 심의, 복지 위기가구 발굴 지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사회 인적 자원망을 통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신속한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초산동은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저소득층에 이·미용권 지원을 위한 ‘인생 내 컷(cut)’ 사업과 행복바이러스기금 사업을 통한 ‘두근두근 행복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동만 민간위원장은 “최근 고물가에 따른 생활비와 난방비 부담으로 취약계층 이웃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저소득층 이웃에 관심을 갖고 모두가 행복한 초산동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의 규정에 따라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며 민관협력 체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