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농소동 새마을부녀회가 2월 24일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노환과 질병, 장애 등으로 조리가 어려워 영양 불균형이 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은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건강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밑반찬 꾸러미 50개를 정성껏 준비해 홀몸 어르신 50세대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서문계순 부녀회장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홀로 어르신들에게 작은 마음이라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균 동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주로 끼니를 대충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매년 꾸준하게 봉사를 이어가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반찬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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